Tag: 주거사각지대

1 articles

2평의 방, 더 이상 '임시'가 아닌 고시원의 시간

고시원 복도를 걸어보면 특유의 냄새와 소리가 있다. 라면 끓이는 냄새와 낡은 카펫 냄새가 섞인 공기, 그리고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들려오는 누군가의 기침 소리나 텔레비전 소리. 예전에는 이곳이 '고시생들의 꿈의 요람'으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사법고시나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이 책상 위에 참고서를 쌓아두고 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