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일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법은 유언장 작성이나 단순 명의 변경일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자산을 물려주는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상속인 간의 갈등, 미성년자 자녀의 자산 관리, 혹은 특수한 상황에 있는 가족을 위한 보호 장치 등 단순한 소유권 이전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빚"이라고 말할 때와 "무"라고 말할 때 표정이 조금 다르다. 빚은 밥자리에서도 오가는 말이다. " 좀 갚아야지." 반면 채무는 서류 위에서만 등장한다. 대출 계약서, 상속 안내문, 내용증명처럼. 같은 상황을 가리키는 두 단어인데 하나는 생활의 언어고, 다른 하나는 제도의 언어다.
이 간격은 말투의 차이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