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흐름은 늘 빠르게 변화한다. 수많은 얼굴이 스크린과 화면을 오가며 잠시 주목받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관객의 기억에 남은 자국은 오직 작품 속에서 진심을 담았던 이들에게만 남곤 한다. 최근 다양한 영상 매체와 작품 세계에서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배우 김민종 역시 이런 맥락에서 주목받는 이 중 한 명이다
1971년생인 배우 김민종은 1990년 데뷔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결정적 계기는 199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승부'였다. 농구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장동건, 고소영과 함께 출연해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고, 방송가에 농구 붐을 일으킬 정도의 사회적 현상이 되기도 했다. 이 작품을 통해